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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 제목 | 해당 강의에 대한 좋았던 점과 피드백입니다. |
|---|---|
| 작성자 | 홍*현 |
| 내용 |
해당 강의의 후기는 쉽게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어, 본인만의 노력을 가해 직접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프로그램, 코딩, 게임에 관심있지만 그 시작이 너무 까마득해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가벼우면서도 매우 창의적인 수업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ZEP이라는 앱 특성상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선생님의 수업은 저같은 중2짜리도 지루하지 않게 설명해주셔서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본 학생도 1인 게임 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있기에 수업을 들으며 많이 만족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렇지만 당연히 수업을 들으며 조금의 아쉬움도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께서 너무, 다 해주신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사실 이 강의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이고 아직 컴퓨터에 대해 조금 어리숙한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ZEP 이외의 애플리케이션을 알지 못한다고 본인이 직접 해주시는 것은 편리하고 좋지만 그렇다고 당당히 좋았다고 얘기할 순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이 왜 더 어린 초등학생이나 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데리고 도와주지 말라고 하냐 생각하실 순 있지만, 제가 이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너무 도와주면 의존증이 생기고 오히려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습이 없어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설명을 위해 조금 개인적인 얘기로 넘어가 글을 쓰자면 1년 전 중학교 1학년 시절에 코딩 관련 수업이 있었는데요, "중학생이나 됐으면 코딩은 조금 쉽겠지?" 생각하지만 최대 점수 30점해서, 10점도 못 받은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그 친구가 코딩을 잘 못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몇몇 학생들에게 몇가지 질문을 한 결과 컴맹인 사람들과 잘 만지는 사람들의 차이점을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본인이 컴퓨터를 못 만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컴퓨터를 아예 만져보지 않았거나 따로 강의를 받아도 다른 선생님의 손이나 컴퓨터를 잘하는 친구들의 손을 빌려 겨우 코딩을 완성하던 애들이었고, 본인이 다른 애들보다 잘 만진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어릴 때부터 힘들어도 코딩을 직접하거나 최대한 설명만 받으려는 경향이 있던 애들이었습니다. 저는 이 결과에 동의를 하는게,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컴퓨터를 제 또래 애들보다 잘 만진다는 배부른 소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능숙합니다. 그리고 제가 컴퓨터에 대한 진로를 생각하기도 전에 이런 실력을 얻은 이유는 당시 5학년 시절에 한 코딩 동아리 덕분이었는데요. 그곳은 신기하게도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에게 빡세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도움이 거의없는 대신 설명이 많았고 특히 같은 진도를 나가는 학생을 같이 두거나 6학년 선배들이 대신 설명을 도와주는 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그렇게 그 수업 도중에는 당연히 직접적으로 안 도와주니 해달라는 말도 별로 없었고, 신기하게 다들 별 다른 말 없이 후반대로 가서는 다들 알아서 진도를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의 실제 경험과 더불어 현재 코딩 공부를 직접해 코드 몇줄을 직접 완성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기에 저는 더움도 도움이지만 본인이 직접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글을 썼습니다. 어차피 이 수업에서는 따로 스크립트를 만지거나 하지도 않았기에 가장 눈에 띄었던 그림 크기 조정 정도나, 배경 지우기 정도는 방법만 알려주고 냅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들이 그림판같은 앱을 모른다는 걱정을 크게 안하셔도 될 것이, 전에 채팅창에서도 본 것이 이미 몇몇은 다른 앱을 건드리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고있을 만큼 똑똑한 애들들이 수업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부탁해도 되는 것이, 본인의 경험상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다른 애들에게 설명 해주는 것에서 뿌듯함을 얻고 더 열심히 하기에 몇번은 너무 중요한 얘기를 하지 않는 이상 다른 학생의 손에 맡겨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로 피드백을 마쳐볼까 합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수업 도중 다른 학생들의 어려움을 듣고 본인이 페들렛에 올리면 직접 해주겠다는 모습이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믿음이 생기다가도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 걱정이 듭니다. 저는 그저 선생님께서 본 초등학교 교사직 외 수업 강사로서 너무 힘 빼지 않았음에 했던 모진 말들이었습니다. 만약 이 문장까지 보셨다면 다 읽어주셨음에 감사를 표합니다. 그럼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그만, 선생님도 주말에 푹 쉬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별점 | 5 |
| 조회수 | 49 |
| 작성일 | 2025.10.31 |